안녕하세요. 38세 직장인이자, 10년 차 전업투자자입니다.
처음에는 오직 재무제표만 보고 가치투자를 고집했죠.
제 성향상 종목이 올라가든 내려가든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 그 전략으로 제 가족을 충분히 먹여살릴 수 있었고, 소소하지만 꾸준한 수익 덕분에 생활엔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차트를 보다 한 생각이 제 머릿속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그 생각은 바로, 결국 사람들의 매매 심리가 가격 흐름으로 드러난다는 사실이었죠.
이러한 생각은 칠알디니의 『군중 심리』를 읽고 나서인데요,

저는 장기 주봉·월봉 차트의 강력한 추세를 따라 체계적으로 진입과 청산을 반복하며 꾸준히 돈을 벌어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체득한 추세추종 트레이딩의 이유와, 실제 차트에서 신호를 읽어 매매로 연결하는 5가지 핵심 포인트를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목차
1. 왜 추세추종인가?
제가 가치투자를 하던 시절에도 수익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차트가 보여준 명확한 패턴 앞에서 저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죠.
“이걸 왜 못 봤을까?”
가격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를 때는 우리 모두 무의식적으로 그 흐름을 따릅니다. 추세추종 전략은 바로 이 집단 행동을 규칙으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 Turtle Traders: 1980년대, 단순 이동평균선 교차만으로 연 30% 이상 수익을 기록
- 글로벌 CTA 펀드: 상승장·하락장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추세추종의 매력은 쉬운 규칙과 감정 개입 최소화입니다. 차트 위에서 분명한 신호가 나타날 때, 우리는 망설임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추세 확인의 3대 요소
- 가격(Price)
- 고점 돌파(새로운 고점), 저점 이탈(이전 저점 아래)을 확인합니다.
- 거래량(Volume)
- 추세 전환 시 반드시 거래량이 함께 폭증해야 신뢰할 수 있습니다.
- 이동평균선(MA) & 추세선
- 골든크로스/데드크로스(20일 MA vs. 60일 MA)
- 직접 그린 추세선으로 지지·저항을 확인합니다.
체크리스트
- 가격: 고점·저점 갱신 여부
- 거래량: 신호 동반 여부
- MA/추세선: 일치 여부
3. 매수 타이밍 잡는 법
- 고점 돌파 & 거래량 급증
- 20일 MA가 60일 MA 위로 골든크로스
- 추세선 지지 확인
체크리스트
- 추세 방향 확실 (고점·저점 갱신)
- 거래량 동반 상승
- 손절가: 직전 저점 아래
- 목표 수익·위험비(R:R) 최소 1:2
Tip: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조급함은 손실을 부릅니다.
4. 매도 타이밍 잡는 법
- 고점 연속 하락
- 데드크로스 (20일 MA가 60일 MA 아래로)
- 추세선 이탈 + 거래량 증가
시그널이 확인되면 감정 개입 없이 바로 청산하세요. 작은 이익을 놓치는 것보다 큰 손실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5. 리스크 관리와 심리 팁
- 포지션 사이즈: 계좌 자산의 2~5% 이내
- 최대 손실 허용 범위: 계좌의 1~2%
심리 대처법
- FOMO 경계: 남 따라 가지 말고, 전략을 따르세요.
- 손절 회피 금지: 손절가는 신이 아니라 내 방패입니다.
- 자기 확신: 70% 승률을 지켰던 순간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유지하세요.
6. 마무리 및 한 마디
추세추종은 제게 단순하지만 강력한 무기였습니다. 명확한 규칙과 철저한 실행으로, 차트 위의 패턴을 돈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 제 매매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가감없이 공개하여
제 아들이 언젠가 자라 투자를 배우게 된다면 교과서 처럼 참고하게 할 생각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로 궁금한 점을 남겨주시고, 공유와 구독으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투자는 참 외롭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외로운 투자의 여정에 작은 등불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투자전략개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미반도체, 공매도 틈새에서 기회를 보다 – 추세추종자의 시선 (0) | 2025.06.19 |
|---|---|
| 미래에셋이 제시하는 새로운 먹거리.... 독일까? (6) | 2025.06.10 |
| 한진칼 지분 경쟁에 먹을게 있을까? (4) | 2025.06.02 |
| 한미반도체 자사주 소각은 반도체 부활의 신호탄일까? (1) | 2025.05.30 |
| 금리인하를 하면 돈은 어디로 모일까? (4) | 2025.05.29 |